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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심란한 탓일까…1오버파 공동 109위

군 입대 결정 후 첫 대회 부진한 출발...노승열 4언더파 공동 17위

2015-07-24 09:50:56

▲배상문자료사진.AP=뉴시스
▲배상문자료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군 입대를 결정한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캐나다오픈 첫날 1오버파로 부진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4언더파를 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배상문은 24일(한국시간) 캐니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었다. 순위는 공동 109위.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배상문은 최근 군 입대 연기를 둘러싼 논란 끝에 조만간 귀국해 군 복무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영향 탓인지 그는 이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65야드로 뚝 떨어지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21.43%에 그치는 등 샷이 심하게 흔들렸다. 그린적중률은 55.56%에 그쳤다.
노승열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7위다. 노승열은 13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뽑아낸 뒤 이후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꾸며 더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3언더파 공동 33위, 박성준(29)은 1언더파 공동 6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김민휘(23)는 5오버파를 치며 최하위로 밀렸다.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가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단독 선수에 나선 가운데 본 테일러(미국)와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추격했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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