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 저는 매 경기 승우한테 어시스트할게요” (장결희)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소년 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이승우와 장결희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선보였다.
지난 수원 컨티넨탈컵을 통해 U-17 월드컵 조별예선 첫 상대인 브라질과 한 차례 실전을 경험하는 등 쓴맛을 봤던 ‘최진철호’지만 최종명단을 뽑는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진지한 자세로 첫 훈련에 임했다.
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U-17 대표팀의 중심은 단연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다. 오랜 시간 국내에서 호흡을 맞췄던 기존 대표 선수들과 세계적으로 기량을 인정받은 둘의 활약이 더해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조별예선 통과는 물론, 역대 최고 성적인 2009년 대회의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이승우는 “8강 이상의 성적을 이루고 싶다. 지난 4년 동안 동료 선수들과 많이 노력했다”면서 “좋은 선수, 좋은 팀이 되려면 좋은 성적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 즐기면서 경기를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진철 감독도 이승우와 장결희의 활약에 상당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수원컵을 통해 둘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밝힌 최진철 감독은 “개인 능력이 뛰어나지만 동료들과 조화로운 플레이도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만큼 세밀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평가했다.파주=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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