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팀 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청소년 선수인 이승우의 징계 완화를 요청했지만 FIFA가 끝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FIFA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의 어린 선수가 외국 클럽으로 이적할 수 없다는 FIFA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2013년부터 해당 선수의 공식 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최근에는 훈련 참가와 숙소 거주까지 금지하며 사실상 방출하도록 했다.
이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이면 징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승우의 징계를 줄여달라고 FIFA에 요청했고, FIFA는 이승우가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까지 경기 출전은 물론, 훈련과 숙소 거주까지 할 수 없다는 징계 내용을 굽히지 않았다. 비록 바르셀로나의 요청은 거절당했지만 이승우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인식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다.
한편 이승우는 장결희 등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다음 달 개막하는 칠레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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