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번 타자 김현수도 같은 생각이었다. 김현수는 4타수 2안타로 스튜어트에게 강했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에릭 해커보다 까다롭다"면서 "인터벌이 빠르다. 공을 보고 치기에는 구위가 워낙 좋다. 힘으로 던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해커는 올해 31경기에서 19승5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NC 에이스다.
NC 김경문 감독도 경기 전 "오늘은 스튜어트가 힘있게 던져줄 거라 믿고 있다"고 스튜어트에게 힘을 실어줬다.
두산의 걱정대로, NC의 기대대로였다.
스튜어트는 9회까지 3피안타 3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완투승을 챙겼다. 전날 더스틴 니퍼트에게 당한 완봉패를 스튜어트가 완투승으로 갚아줬다.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스튜어트는 0-0으로 맞선 8회초 불의의 일격을 허용했다. 하위(6~9번) 타선에 피안타율 3할2푼3리로 약했던 스튜어트는 1사 후 오재원에게 대형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스튜어트는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추가하면서 홀로 경기를 책임졌다.창원=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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