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FA 투수 송승준과 계약기간 4년 총액 40억원(계약금 24억원+연봉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송승준의 연봉은 3억6000만원이었다. 송승준은 이번 FA 시장에 나온 22명 가운데 처음으로 계약을 마쳤다.
경남고 졸업 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던 송승준은 2007년 메이저리그 꿈을 포기하고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이후 롯데에서만 활약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FA 자격을 행사했다.
송승준은 "부산 팬들 앞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행복하다"면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게도 감사드린다. 지난 몇 년간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린 부분도 있다.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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