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는 28일 "김현수와 27일 서울 시내에서 만나 FA 계약 등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현수가 해외 진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잘 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다. 2006년 두산 신고선수로 입단한 뒤 올해까지 통산 타율 3할1푼8리를 기록했다. 3할 타율만 7번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3할2푼6리 홈런 28개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프리미어 12'가 끝난 뒤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일단 "조건이 맞으면 가겠다"는 선언이었지만, 해외 진출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FA 자격을 얻은 터라 메이저리그 포스팅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 한국에 남을 경우 두산과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도 "해외 진출 추진 중의 진행사항을 구단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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