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 U18(풍생고) 팀 출신으로 성남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연세대로 진학했던 김동준은 2016시즌부터 성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김동준은 연령별 청소년대표를 두루 거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수문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다. 지난해 8월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대학생 신분으로 유일하게 국가대표에 깜짝 발탁,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어릴 적 필드플레이어 경험이 있어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유연한 발기술도 강점이다.
올 시즌 주전 골키퍼 박준혁의 군입대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성남은 어리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길러 온 김동준이 최대한 빨리 프로 무대에 적응하여 안정감 있게 골문을 지켜주기를 바라고 있다.
김동준 선수의 입단식에서 이재명 구단주는 "이번 AFC U-23 챔피언십 경기를 보며 김동준 선수의 활약에 자랑스럽고 든든했다. 성남FC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김동준 선수를 격려했다.
김동준은 "성남 홈경기의 볼보이를 하면서 프로 무대를 꿈꿔왔는데 성남의 유니폼을 입게 되니 남다른 자부심과 열정이 생긴다. 늦게 합류하는 만큼 전지훈련에서 몇 배 더 열심히 몸을 만들어 팬들의 기대와 구단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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