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일 "아두치를 웨이버 공시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아두치에 KBO 리그 36경기 출장정지 제재를 내렸다. 아두치가 제재 출장정지 경기 수를 채우지 못하고 KBO 리그를 떠나더라도 향후 한국 복귀 시점부터 잔여 출장정지 제재는 적용된다.
현재 35승39패로 5위에 올라있는 롯데는 아두치를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 남은 시즌의 절반을 외국인 타자 없이 경기를 치르기엔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웨이버 공시라는 칼을 뽑은 것이다.
지난해 롯데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한 아두치는 구단 역사상 최초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아두치는 두 시즌 동안 196경기에 나서 타율 3할7리(773타수 237안타) 35홈런 147타점의 기록을 남겼다.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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