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는 4일(한국 시각) 미국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 메이저리그 원정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전날 휴식을 취한 뒤 매섭게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1회 한일 맞대결에서 웃었다. 김현수는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이와쿠마와 풀카운트 끝에 2루타를 뽑아냈다.
3회 1사에서 김현수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을 쳐 이와쿠마와 승부를 3타수 1안타로 마무리했다. 4번째 대결을 펼칠 수 있었으나 이와쿠마가 7회 김현수 타석에서 강판했다.
이런 가운데 김현수는 13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3-6으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만회점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김현수는 볼카운트 2-2에서 바뀐 투수 에드윈 디아즈의 시속 98마일(약 158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상대 수비 시프트를 뚫고 3루수 옆을 뚫었다. 이 안타로 볼티모어는 무사 1, 3루 기회를 맞았고, 2사에서 나온 마크 트럼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4-9로 벌어진 9회는 선두 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비달 누노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3할3푼6리에서 3할3푼8리(130타수 44안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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