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라이트헤비급 논타이틀전(3라운드)에서 앤더슨 실바(40, 브라질)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했다.
1라운드. 코미어는 극강의 레슬러답게 실바를 태클로 테이크다운시킨 후 5분 내내 상위표지션에서 압박했다. 실바는 결국 빠져 나오지 못했고, 코미어는 엘보우 파운딩을 몇 차례 적중시켰다.
3라운드. 코미어는 또다시 실바를 테이크다운시킨 후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심판이 스탠딩 선언을 함에 따라 두 선수는 옥타곤 중앙에 섰다. 실바는 강력한 미들킥을 코미어의 복부에 적중시켰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승패는 상관 없었다. 경기 후 실바는 코미어에 절을 하며 존중을 표했고, 코미어 역시 포옹으로 답했다. 갑작스러운 경기에 응해준 실바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
코미어는 원래 존 존스(미국)와 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존스가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대회를 이틀 앞두고 상대가 실바로 바뀌었다.
코미어는 지난 5월 UFC 187에서 앤서니 존슨(미국)을 3라운드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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