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감독은 2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 감독은 일본 올림픽대표티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 일본 19세 이하 대표팀 우치야마 아쓰시 감독 등 쟁쟁한 후보자들을 따돌리고 아시아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 섰다.
한국 지도자로는 역대 7번째로 감독상을 차지한 최 감독이다. 앞서 박종환(1995), 차범근(1997), 차경복(2003), 허정무(2009), 김호곤(2012), 최용수(2013) 등이 감독상을 받았다.
최 감독의 수상은 당연한 결과였다. 2003년 시작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명의 감독이 두 번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최 감독이 유일하다. 이런 존재감을 뛰어넘을 감독은 없었다.
감독상을 수상한 최 감독은 "전북 팬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영광스런 감독상 수상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수상의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다.
AFC 올해의 선수상은 챔피언스리그 MVP를 차지한 오마르 알둘라흐만(알 아인)이 차지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호주의 케이틀린 풀드가 받았다.
올해의 유소년, 유소녀 상엔 일본 도안 리츠와 푸카 나가노가 선정됐다.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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