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대표팀 요하임 뢰브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독일-잉글랜드의 평가전(23일) 기자회견에서 "포돌스키가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주장을 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포돌스키는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부모 모두 폴란드인이었다. 하지만 두 살 때 독일로 이민을 왔다. 21세 이하(U-21) 대표 시절 폴란드축구협회에서도 폴란드 대표로 뛸 것을 제안했지만, 포돌스키는 독일 대표팀을 선택했다.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팀에서 포돌스키를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포돌스키는 특별한 선수였다. 독일에서 배출한 최고 선수 중 하나"라고 박수를 보냈다.
잉글랜드전이 포돌스키의 통산 130번째 A매치이자 대표팀 은퇴 경기다.
포돌스키는 "기회가 있다면 (잉글랜드전이 열리는)도르트문트에서 한 번 더 뛰고 싶었다"면서 "마지막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지만, 또 슬프기도 하다. 그래도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돌스키는 FC쾰른과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인터 밀란을 거쳐 현재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유럽이 아닌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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