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8일 "김성배와 대화를 통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달 말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양은 방출이지만 선수가 더 빨리 새 팀을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 차원이다.
김성배는 1999년 신인 2차 8라운드(전체 61순위)로 OB(현 두산)에 지명돼 2003년 두산에 입단했다. 2011년까지 두산에서 뛰다 2012년 롯데로 이적한 뒤 지난해 다시 친정팀에 왔다.
두산은 "김성배가 현역 연장 의지를 밝혀 입장을 배려했다"면서 "베테랑으로서 성실한 훈련 자세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어린 선수들의 귀감이 돼온 김성배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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