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다연은 작은 키에 불구, 26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거리와 강한 승부근성을 갖춰 김미현의 뒤를 이을 것이라며 주목을 받았다.

![[김상민의 픽] 사진으로 되돌아 본 올해의 기대주 6탄, 이다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21300282204005b30686a77b271204682.jpg&nmt=19)
2016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2위를 하며 시드 유지와 함께 2017 시즌 전망을 밝게 했지만, 지난해 3월 뜻하지 않은 발목부상으로 한달 가량을 병원신세를 지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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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시즌을 시작하지도 못한채 병원에서 각오를 다진 이다연은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복귀를 했으나, 온전치 못한 몸으로 2라운드 기권을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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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개 대회 기권과 4개 대회 연속 컷탈락을 하며 시드를 잃을 위기까지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이다연은 다시 한 번 질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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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과 9월에 걸친 4라운드 대회들을 연속으로 치루며 컷통과에 성공했고, 메이저급에 버금가는 BMW대회를 12위로 마치며 몸컨디션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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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탄 이다연은 결국 9월 마지막주, 팬텀클래식에서 2타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역전으로 생애 첫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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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직후에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7위를 차지한 이다연은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13위, 최종전인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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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체 기록은
상금 순위 25위 (214,602,287 원)
대상 포인트 28위(110점)
평균타수 22위 (71.70타)
평균퍼팅 54위 (평균퍼팅수 30.76)
그린 적중율 17위 (75.35%)
드라이버 비거리 16위 (252.09야드)
페어웨이 안착율 104위 (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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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 받은 이다연은 캐디들로부터 함께 하고 싶은 선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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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물꼬를 터 놓은 이다연은 “첫 승을 기록한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고 했다.
올시즌 그 누구보다 다승이 기대되는 그녀가 과연 몇승을 챙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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