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스추세츠주 보스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치러진 PGA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순위를 19계단 끌어올렸고, 선두와는 단 1타 차 공동 2위다.
플레이오프 1차전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디섐보는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우승했다.
1차전 우승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디섐보는 2차전 3라운드에서 또 다시 8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앤서는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단독 선두다.
뒤를 이어 안병훈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 7타를 잃은 김민휘는 중간합계 7오버파 7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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