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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당 일반 직장인 연봉 챙긴 리오스, 가라...LG, 결국 선발 외인으로 교체

2026-07-22 07:18:23

약셀 리오스
약셀 리오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진 대체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LG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리오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액 45만 달러 조건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리오스는 KBO리그 역대 최고 수준인 시속 161.7km의 강속구를 앞세워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구원 투수 특성상 짧은 이닝만 소화하는 데 그쳤고, 주자가 있는 위기 상황마다 제구 난조와 심한 기복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리오스는 KBO리그 통산 14경기에 등판해 17.1이닝 동안 1승 2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을 남겼다. 짧은 출전 시간 대비 높은 몸값으로 인해 1이닝당 일반 직장인 연봉 수준의 비용이 들었다는 비판과 함께 가성비 논란이 뒤따랐다.
선발진의 이닝 소화력 부재로 고전하던 LG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1이닝용 불펜 자원 대신 마운드를 길게 책임질 수 있는 외국인 선발 투수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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