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은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kt는 2위 두산은 5위를 유지했다.
경기는 kt가 주도했다. 1회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선발 오원석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것이다. 5회 박찬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안현민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 나갔다.
균형은 9회에 맞춰졌다. 두산이 2사 1·3루에서 김민석의 극적인 동점 적시타로 2-2를 만든 것이다. 다만 이어진 역전 기회는 살리지 못했다.
연장에서도 승부는 나지 않았다. 이영하와 주권이 각각 상대 타선을 봉쇄하며 균형이 유지된 것이다. 이날 오원석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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