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주간 브리핑을 통해 최근 개시한 '2019 K리그 5분 더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41.8%(8708명)의 관중증대를 기록했고 인터넷 중계 동시접속자도 57.4%(2095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 흐름을 유지하려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지난 시즌보다 실제경기시간이 줄었다. 2019시즌 7라운드 현재 ATP는 57분 45초로 지난 2018시즌 58분45초보다 1분이 줄었다. 반칙과 항의 등으로 경기가 중단된 시간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
그러나 '5분 더 캠페인'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제로 경기가 중단되고 지연되는 데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선수들의 거친 파울 역시 심판진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리그 초반 팬들은 전년대비 40%가 넘는 관중으로 관심을 보였다. 이제 표값이 아깝지 않은 경기를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경기장으로 만드는 건 연맹과 구단 및 선수들의 몫이다.
축구 팬들은 K리그가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멋진 경기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고 있다.
[정원일 마니아리포트 기자/umph11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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