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대구의 맞대결은 리그 3, 4간 경기로 큰 관심을 끌었다. 대구는 전반 12분 김우석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서울은 바로 2분 뒤 얻은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주영의 정확한 크로스를 황현수가 헤더로 마무리해 1-1 동점을 만든 뒤 후반 38분에는 박주영이 그림같은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슈팅으로 연결시키기에 다소 힘든 위치에서 절묘하게 골문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간 골은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박주영의 활약을 앞세운 서울은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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