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전북은 후반 5분 시드니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김보경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시드니 수비수 루크 브라탄이 걷어내려다가 골대 왼쪽 구석으로 향하면서 전북은 선제 득점했다.
시드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어 시드니는 후반 32분 애덤 르 폰드레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페널티지역에서 시드니 그란트의 슈팅을 막아내려했던 최보경이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전반전에 옐로카드에 이어 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폰드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44분 한교원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무릴로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한교원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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