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개막전 트위터 생중계의 누적 시청자가 309만7천명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9125154051035e8e94108721011722166.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개막전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애초 2월 29일 개막 예정이었던 K리그1은 코로나19 사태로 '킥오프'가 미뤄지다 마침내 8일 개막을 선언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36개국에 K리그 중계권이 팔려나갔고, '축구종가'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홈페이지에 전북-수원전 경기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 전북-수원전의 인기도 폭발했다.
이날 전북-수원전 트위터 생중계의 누적 시청자 수는 무려 309만7천명에 달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적셨던 봄비만큼이나 K리그 개막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축구 갈증'을 풀어줬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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