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세리머니 펼친 부천FC 김영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620311502866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부천FC가 김영찬의 멀티골을 앞세워 홈 개막전에서 FC안양을 2-1로 이겼다.
부천은 16일 18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FC안양과의 홈개막전 경기에서 후반 45분 골을 추가하며 2-1로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라운드에서는 충남아산을 1-0으로 꺾었던 부천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후반 들어 부천이 먼저 움직였다. 바이아노를 빼고 서명원을 투입한 부천은 후반 16분 국태정의 프리킥에 이은 김영찬의 헤딩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41분 안양의 마우리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했다.
부천은 후반 45분 김영찬이 장현수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극적으로 승부를 갈랐다. 김영찬은 머리로만 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은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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