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해결한 염기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23185313015685e8e94108722362836.jpg&nmt=19)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나온 염기훈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을 1-0으로 물리쳤다.
1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 진 데 이어 울산 현대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2-3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 2연패에 빠졌던 수원은 이로써 3경기 만에 정규리그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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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구FC와 성남FC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인천은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인천 수비수 문지환의 파울에 갈렸다.
문지환은 문전에서 명준재의 크로스를 받은 김민우를 잡아끌었고, 주심은 파울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물러설 곳이 없어진 인천은 적극적으로 동점골 사냥에 나섰지만 성과는 없었다.
후반 21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무고사가 문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수원 고승범을 맞고 나온 게 아쉬웠다.
◇ 23일 전적(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삼성 1(0-0 1-0)0 인천 유나이티드
△ 득점 = 염기훈①(후15분 PK·수원)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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