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을 터트린 권순형 주위로 성남 선수들이 모여들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23185711070015e8e94108722362836.jpg&nmt=19)
성남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0 3라운드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7분 강원 고무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지만 후반 10분 권순형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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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승 1무 1패(승점 4)가 됐다. 먼저 리드를 잡은 것은 강원이었다.
전반 17분 김승대가 수비 뒤로 빠져들어 가는 고무열에게 공을 찔러줬고, 고무열이 논스톱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성남 골문을 열었다. 성남의 올 시즌 첫 실점이었다.
성남은 양동현, 홍시후 투톱을 앞세워 줄기차게 강원 골문을 두드렸으나 이광현을 뚫지 못했다.
후방에서 날아든 긴 패스를 홍시후가 잡아 돌파한 뒤 임선영에게 연결했고, 임선영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왔다. 그러자 권순형이 재차 오른발로 골문 빈구석으로 차넣어 동점골을 뽑았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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