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복귀하는 아길라르.[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0111241105091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에 따르면 두 구단은 1일 아길라르의 인천 임대에 합의했다.
아길라르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인천은 아길라르 영입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일단은 임대로 인천에 복귀하지만 양 팀간의 계약 내용에는 6개월간 임대 신분으로 인천에서 뛴 뒤 곧바로 완전 이적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7연패를 포함해 개막 후 9경기 무승에 빠진 인천에 아길라르의 귀환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문제가 다분한 인천에서 중원은 가장 허약한 포지션으로 꼽힌다.
특히 2018년 인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한 아길라르는 첫 시즌 35경기에 나서 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잔류 신화의 쓰도록 도왔다. 이후 제주로 이적한 아길라르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렸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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