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팀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인 DH 1차전에서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역전과 재역전 세 번의 동점 끝에 두 팀은 패하지 않은 것에 만족했다.
삼성이 대니얼 팔카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자 한화도 5회 초 송광민의 좌월 투런포로 응수해 재역전에 성공했다.
삼성 구자욱은 6회말 볼넷으로 출루 후 팔카의 안타 때 2루에 간 뒤 박계범 타석 때 3루를 훔쳤다.
이어 박계범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3-3, 경기 두 번째 동점을 이뤘다.
한화와 삼성은 7회에 브랜든 반즈의 솔로포와 김상수의 우전 적시타로 1점씩을 주고받아 접전을 이어갔다.
송광민은 역대 101번째로 통산 1천 안타를 치고 홈런으로 2타점을 수확해 득점에 앞장섰다.
6이닝을 3점으로 막은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와 8이닝 동안 4실점으로 역투한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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