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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광주경기] 김태진의 끝내기 안타로 전날 대패 설욕하며 연패 벗어

양현종, 9월 5게임 무승 1패로 아홉수에 발목 잡혀,

2020-09-27 17:24:07

KIA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전날 롯데에 당한 대패를 설욕했다.

KIA 김태딘이 27일 롯데전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 김태딘이 27일 롯데전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는 27일 광주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김태진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2-1로 승리하며 연패를 벗어났다. 이로써 KIA는 통산 3번째 2500승을 올리며 다시 5위 진입에 희망을 걸게 됐다.

KIA 선발 양현종과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명품 투수전으로 승부는 마지막까지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양현종은 6회 2사까지 17타자를 상대로 퍼펙트 행진을 펼치며 7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올시즌들어 최고 피칭을 선보였고 이에 맞서는 스트레일리는 탈삼진 1위가 말해주듯 고비마다 6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수에서 보듯 기회는 KIA가 많았으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KIA는 1회말 최원준 2루타, 김선빈 볼넷을 만든 무사 1, 2루에서 중심타선인 터커, 최형우,나지완이 침묵해 선취점을 놓쳤으나 4회에 첫 득점을 했다. 터커의 내야안타, 최형우 좌중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태진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뽑았으나 추가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롯데는 양현종의 완벽한 피칭에 막히다 8회초 중전안타로 나간 이병규를 2루에 두고 오윤석이 중전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든 뒤 1사 만루의 역전기회까지 잡았으나 타격 1위 손아섭과 한동희가 침묵해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8회말 2사 1, 2루, 9회 2사1, 3루의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한 KIA는 연장 10회 선두타자 최원준이 롯데 우익수 손아섭이 강한 햇빛에 타구방향을 놓치는 행운으로 3루까지 나갔고 1사 뒤 터커와 최형우의 자동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2사후 김태진이 최준용의 초구를 끝내기 중전 안타를 날려 승부를 가름했다.

정해영이 8회 2사 만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박준표가 연장 10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패전은 박진형이 안았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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