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타가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929205552098965e8e9410872233818104.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과의 파이널B 경기에서 수원의 3골을 모두 책임져 3-1 승리를 이끈 타가트를 2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타가트는 전반 13분 선제골, 후반 17분 결승 골,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로 수원이 무려 5년 5개월 만에 슈퍼 매치에서 서울을 꺾는 데 앞장섰다.
2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타가트를 필두로 일류첸코(포항), 무고사(인천)까지 외국인 골잡이들이 포진했다.
미드필더로는 김도혁(인천), 팔로세비치(포항), 박한빈(대구), 수비수로는 김민우(수원), 임채민(강원), 홍정호(전북), 김태환(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송범근(전북)이 차지했다.
27일 성남 FC를 6-0으로 완파해 창단 후 최다 득점 경기로 '탈꼴찌'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스트 팀', 총 8골이 터진 27일 포항 스틸러스-광주FC(포항 5-3 승)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 올랐다.
고경민은 27일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경남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