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시 고반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11213022049334fed20d304611054219.jpg&nmt=19)
삼성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순위도 어느새 공동 6위가 됐다.
접전이었다.
삼성은 53-53으로 맞선 4쿼터 초반 이동엽의 3점 슛과 제시 고반의 6연속 득점 등 13점을 내리 뽑아내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들었다.
DB는 1분여를 남기고 김훈의 3점 슛과 저스틴 녹스의 자유투 3득점, 다시 김훈의 3점포가 잇달아 터져 72-74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12.3초 전 삼성의 김동욱이 외곽포로 응수해 승기를 잡았다. 4.1초 전에는 김태술의 3점포까지 터졌다.
DB에선 녹스가 22점 8리바운드, 두경민이 17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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