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바는 최근 “나는 아직도 MMA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선수 생활을 연장할 뜻을 밝혔으나. 그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MA정키유에스투데이’는 27일(한국시간) “실바에게 경기를 주선할 곳이 없다”며 “그는 명예로운 은퇴의 길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프로모션인 PFL 회장 레이 세포는 실바에게 “은퇴하라”고 조언했다.
세포는 “그는 한 시대를 풍미한 격투기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그만둘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KFC의 데이비드 펠드먼 회장도 “그는 ‘전설’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의 선수들에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프로모션들도 실바와의 계약에 난색을 보임에 따라 실바는 MMA를 떠나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MMA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실바. 그러나 현실은 그를 외면하고 있다.
실바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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