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 전반 43분 2-0을 만드는 EPL 12호 골을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는 15골째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43분 오른쪽에서 해리 케인이 넘겨준 땅볼 패스를 오른발로 절묘하게 차넣었다.
후반 5분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게 도움을 줘 3-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손흥민, 알데르베이럴트의 연속 골로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고 EPL 5경기 만에 승리를 챙키며 승점 29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3위로 도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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