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에서 LG를 11-7로 격파했다. 18안타를 몰아친 kt 타선은 1회초부터 맹위를 떨쳤다.
안현민의 볼넷으로 불을 댕긴 뒤 힐리어드를 포함한 6타자가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6점을 뽑았다. LG 선발 치리노스는 2회 만에 강판됐다.
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는 7회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적생 김현수는 개막전 개인 통산 최다 안타 타이(20개) 기록을 추가했고 kt는 역대 6번째 개막전 선발 전원 안타도 달성했다.
선발 맷 사우어는 5이닝 3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폭발적인 타선 지원에 힘입어 KBO 데뷔전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박동원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대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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