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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5연승·4경기 연속 무실점' 수원 삼성, 개막 전승 질주…다음 경기 이기면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

2026-03-28 23:16:00

골 세리머니 하는 수원 페신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골 세리머니 하는 수원 페신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이 K리그에서 9년 만의 5연승을 달성하며 개막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효 감독의 수원은 2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용인FC 원정경기에서 페신의 전반 4분 헤딩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5전 5승, 승점 15로 선두를 유지했다.

선제 장면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나왔다. 브루노 실바의 크로스를 받은 페신이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으로 마무리해 균형을 깼다.
용인은 전반 7분 신진호의 프리킥이 선방에 막히는 등 전반과 후반 걸쳐 여러 차례 동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수원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수원은 이미 4라운드 승리로 창단 첫 개막 4연승을 이룬 데 이어 이날 5연승으로 또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K리그에서 수원의 5연승은 2017년 7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도 함께 기록했다.

다음 달 5일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2007년에 작성한 구단 K리그 최다 연승 기록(6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반면 용인은 5경기 2무 3패(승점 2)로 프로 첫 승리를 또 다음으로 미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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