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클리가 최근 "농구 선수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먼저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금을 더 많이 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듀란트가 발끈했다.
바클리와 듀란트의 설전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듀란트가 OKC 썬더를 버리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하자 "우승 반지 끼기 위해 숟가락 하나 얹는 격"이라며 맹비난했다.
듀란트 없이도 우승할 수 있는 팀에 왜 가느냐는 것이었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3년 동안 두차례 우승했다. 그리고는 브루클린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바클리가 경기후 듀란트에게 TV인터뷰를 했으나 심기가 불편했던 듀란트는 바클리의 질문에 단답으로만 말하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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