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의 정효근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02120270703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전자랜드는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8-72로 물리쳤다.
5위 전자랜드는 6일 선두 전주 KCC, 7일 창원 LG를 꺾은 데 이어 6강을 넘보는 삼성도 잡고 21승 18패로 4위 안양 KGC인삼공사(20승 17패)와 승차를 없앴다.
삼성은 8일 KCC 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17승 22패로 7위를 지켰지만, 6위 부산 kt(19승 18패)와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이날 이대헌이 발목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정효근이 21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심스가 고별전에서 더블더블(17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다. 탐슨과 전현우가 14점씩 보탰다.
삼성에선 김준일이 20점으로 분전했고, 힉스는 2점에 그쳤다.
◇ 10일 전적(인천 삼산체육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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