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팬들이 불을 지르며 시위하고 있다. [문도 디포르티보 트위터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711321403912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날 경기가 열리기 전 수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채 거리로 몰려나와 바르셀로나 팀을 응원하는 한편, PSG에 항의하기 위해 불을 지르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PSG가 네이마르를 데려간 데 이어 리오넬 메시까지 빼가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 PSG는 오래 전부터 라이벌 관계였다.
2017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6-1로 대승을 거두자, PSG는 이듬해 2억 파운드를 들려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던 네이마르를 데려갔다.
이에 팬들은 PSG에 앙심을 품었다.
이어 PSG가 바르셀로나 프랜차이즈 스타인 리오넬 메시까지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을 접하자 폭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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