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하는 LG 홍창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191905390352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6회말까지 무득점에 그치며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뒤집고 대역전승을 수확했다.
LG는 7회초까지 0-5로 일방적인 리드를 당했지만 7회말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했다.
8회말에는 로베르토 라모스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내고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9회말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든 LG는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홍창기가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LG는 9회초부터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한 송은범이 승리투수가 됐다.
NC는 에이스 김진성(1이닝 3실점), 원종현(1이닝 1실점), 문경찬(⅔이닝 1실점)을 투입하고도 넉넉한 리드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SSG 랜더스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KBO리그 첫 만루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11-5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SSG는 20승(17패) 고지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KIA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에이스 에런 브룩스에 이어 장현식, 정해영을 풀 가동하는 총력전을 펼쳤으나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8회초 추신수는 정해영의 초구 141㎞ 직구를 가볍게 밀어쳤다.
최초 판정은 파울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는 왼쪽 폴을 스치듯 맞은 것으로 확인돼 홈런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추신수의 시즌 8호 홈런이자 첫 만루홈런이다.
대구에선 키움 박동원이 올 시즌 초반 리그 최고의 투수로 떠오른 삼성 원태인을 3연타석 홈런으로 두들기고 9-2 승리에 앞장섰다.
박동원은 지난 16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쳐낸 데 이어 사흘 만에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첫 3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삼성 에이스를 넘어 국가대표 에이스 후보로 떠올랐던 원태인은 5⅔이닝 10피안타(3피홈런) 7실점으로 무너졌다.
원태인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00에서 2.13으로 치솟았다.
수원에선 kt wiz가 두산에 6-5로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 속에 2위로 올라섰다.
kt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두산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반면 두산은 올 시즌 1점 차 경기에서 2승 9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KBO리그 유일의 4할 타자 강백호는 4타수 2안타 4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개인 타율은 0.414에서 0.417까지 상승했다.
한화는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2로 대파하고 하루 만에 꼴찌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이성열이 만루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폭발했고, 라이온 힐리도 스리런 홈런에 2안타 4타점을 몰아쳤다.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3패)째를 올렸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일찍 무너지며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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