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아데토쿤보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161934030448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6일(한국시간) NBA 발표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미디어 관계자 100명으로 이뤄진 투표인단의 몰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2020-2021시즌 NBA 퍼스트 팀에 뽑혔다.
퍼스트 팀은 한 시즌 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시즌 베스트 5'를 일컫는다.
그의 뒤를 이어 니콜라 요키치(덴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루카 돈치치(댈러스),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도 이름을 올렸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요키치는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퍼스트 팀에 포함됐고,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득점 1위(32득점)에 오른 커리는 올-NBA 통산 7번째, 퍼스트 팀에는 4번째로 발탁됐다.
22세의 돈치치는 2년 연속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는데, 데뷔 후 첫 3시즌 동안 두 번 이상 퍼스트 팀에 오른 선수는 1997-1998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뽑힌 팀 덩컨 이후 처음이다.
NBA 역사상 23세 이하의 선수가 두 번 이상 퍼스트 팀에 선정된 것도 릭 배리와 케빈 듀랜트, 맥스 자슬로프스키, 돈치치뿐이다.
역대 최다 올-NBA 선정 기록을 보유한 제임스는 자신의 기록을 17회(퍼스트 팀 13회·세컨드 팀 3회·서드 팀 1회)로 늘렸다.
서드 팀(Third Team)에는 브래들리 빌(워싱턴),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폴 조지(LA 클리퍼스), 뤼디 고베르(유타),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으로 꾸려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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