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앞에 두고 돌파 시도하는 영[USA투데이=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42017500311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6-11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동부 5위 애틀랜타가 3위 밀워키에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애틀랜타의 어린 에이스인 영이 3점 4개를 포함해 48점을 몰아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25.3점을 넣은 영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29.2점, 2라운드에서는 29점을 넣은 데 이어 이날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 책임졌다.
1라운드에서 4위 뉴욕 닉스를, 2라운드에서는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무릎 꿇린 애틀랜타는 영 덕에 3시리즈 연속 업셋 가능성을 높였다.
리그 최고 선수로 꼽히는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4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경기 내내 박빙 양상으로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종료 23초 전 111-112로 뒤지던 밀워키의 팻 코너턴이 던진 3점포가 에어볼이 되면서 승부의 추는 애틀랜타 쪽으로 기울었다.
애틀랜타의 이어진 두 차례 공격에서 영이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 4개를 모두 모두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 동부 콘퍼런스 결승
애틀랜타(1승) 116-113 밀워키(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