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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WKBL 총재 연임 확정…임기 2024년 6월까지

2021-06-29 11:49:05

연임 확정된 이병완 WKBL 총재[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임 확정된 이병완 WKBL 총재[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이병완(67) 총재의 연임이 확정됐다.

WKBL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기 제4차 임시총회와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총재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WKBL 제8대 총재로 선임된 이 총재는 3년의 임기 동안 부산 BNK 창단을 통한 리그 안정화, 공정한 경기 운영,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연임 확정으로 이 총재는 2024년 6월까지 제9대 총재직을 수행한다.

이 총재는 "신뢰를 보내주신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여자농구 흥행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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