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KBL 신임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10대 KBL 총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01145030066495e8e9410872112161531.jpg&nmt=19)
경북고와 동국대 출신인 김 총재는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동국대 총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총재는 지난달 9일 KBL 수장으로 선임됐다.
취임식에는 프로농구 10개 구단 단장 및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열린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오병남(63) 전 서울신문 상무이사를 전무이사(행정총괄), 박광호(67) 전 동양 오리온스 감독을 경기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초대 단장으로 이승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 부사장을 선임했다.
행정을 총괄할 오 전무이사는 농구기자 출신으로 서울신문 체육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지냈으며, KBL 미래혁신위원장과 재정위원을 역임했다.
경기 및 심판 운영을 맡는 박 본부장은 아마추어 현대전자 선수 출신으로 상무, KB(여자) 감독 등을 거쳤고, KBL 경기위원장과 심판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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