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로저 커뮤니케이션 자회사 로저 스포츠 &미디어의 스포츠넷 ‘베이스볼 센트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27일의 화이트삭스전에서 패하자 “류현진은 올 시즌 강팀에 약한 면을 보였다. 류현진이 이날 강하게 두들겨 맞은 것은 화이트삭스 타선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류현진은 타격이 약한 팀들에게는 강하다. 그러나 노련한 우타자들이 많은 팀에게는 약하다”며 “따라서 상대에 따라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지적대로 류현진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올 시즌 강팀에게 약하고 약팀에겐 강한 면을 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올 시즌 각 지구 최하위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호투했으나,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보스턴, 화이트삭스 등 상위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이들은 또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매 시즌 소화한 이닝 수와 피홈런 수를 비교했다.
그의 나이(34)를 들먹이며 류현진에게 휴식일을 하루 더 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의 다음 등판 상대는 예정대로라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인 볼티모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볼티모어 상대로 올 시즌 3승을 거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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