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준은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28) 9단에게 21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1국을 패한 뒤 2·3국을 연승해 2대 1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민준의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은 2021년 제25회 LG배 이후 5년 만이다. 2024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포함해 세계대회 통산 3회 우승이다.
한국은 2024년 신진서, 2025년 변상일에 이어 3년 연속 LG배 정상에 올라 통산 15회 우승을 기록했다. 응씨배 등 7관왕 이치리키는 세 번째 LG배 우승에 실패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은 1억 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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