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제8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두산 베어스 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장에 있는 미란다 모습.[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22053460876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2일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각 부문에서 최상위 성적을 낸 미란다에게 최동원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란다는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73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4승 5패 평균자책 2.33(1위)을 기록했다.
미란다는 28경기 중 21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QS, 6이닝 3실점 이하)를 거두는 등 기복 없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미란다는 1984년 롯데 최동원이 세웠던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3개)을 경신하기도 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미란다가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을 깬 것이 수상자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최동원상은 4년 연속 두산 소속 외국인 투수에게 돌아갔다.
미란다는 사업회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고 한국의 대투수 최동원이 세웠던 기록을 깨서 큰 영광이었다"며 "함께 수상 후보로 오른 투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부산 MBC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미란다는 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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