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계업체 팬그래프스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 선수들의 2022시즌 성적을 전망하면서, 류현진이 27경기에 등판, 12승 8패, 3.69의 평균재책점의 성적을 남길 것으로 내나봤다.
등판 횟수도 27경기로, 지난해에 비해 4경기 줄어들었다. 이는 그의 내구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투수 코치도 류현진의 등판 횟수를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체력 저하로 급격한 난조를 보였다.
한편, 팬그래프스는 류현진의 이름을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다음으로 올려 류현진이 2022시즌 제3선발로 나설 것임을 암시했다. 지난해에는 제일 먼저 류현진을 거론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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