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 퉁계 업체인 팬그래프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KBO 10개 구단의 2022시즌을 전망하면서 푸이그가 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오프스피드와 브레이킹볼에 약점을 노출했다며 이런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한국 투수들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그래프스는 또 지난 수년 동안 푸이그의 직업 윤리에 관련된 기사들이 많이 있었다며, 이것이 푸이그의 KBO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의 가정 폭력 및 성폭행 문제를 거론했다.
팬그래프스는 “푸이그가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재능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며, 그가 KBO를 단지 자신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관문으로 여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 파티에서 푸이그는 자신의 KBO 경기를 관전할 팬을 ‘경매’ 형식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2월 초 키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어머니, 에이전트와 함께 한국에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디.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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