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2022선수단 배번 확정…손아섭의 31번은 나승엽이 이어받아

정태화 기자| 승인 2022-01-18 10:28
롯데 자이언츠, 2022선수단 배번 확정…손아섭의 31번은 나승엽이 이어받아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먼저 에이스 박세웅은 송승준이 사용하던 21번을 물려 받았고, 김진욱은 오현택이 달았던 15번, 나승엽은 31번을 이어받았다. 나승엽은 NC 다이노스로 자리를 옮긴 손아섭의 번호를 받은 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의 번호를 이어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 김유영은 0번, 신용수는 3번, 정성종이 19번을 선택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 트리오는 DJ 피터스가 26번, 찰리 반스는 28번, 글렌 스파크맨이 57번을 선택했다.

신인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이민석이 30번, 조세진이 16번을 선택했고 진승현이 58번, 윤동희가 91번, 김세민이 14 번, 하혜성이 60 번, 한태양이 68 번, 엄장윤이 65 번, 김서진이 64 번, 김용완이 66 번을 골랐다.

■2022 시즌 등번호 현황
- 기존 번호 변경 선수
김유영(55→0), 신용수(68→3), 이호연(19→4), 최민재(53→7), 김진욱(16→15) 강윤구(65→17), 김동우(57→18), 정성종(81→19), 박세웅 (32→21), 나승엽(51→31) 강태율(27→32), 정보근(62→42), 김창훈(86→44), 박선우(30→51), 강로한(17→54) 정대혁(80→55), 김민수(외, 79→63)

- 군 전역 후 합류 선수
고승민(6), 최하늘(37), 박진(38), 황성빈(40), 최건(61), 조무근(67), 강민성(79)

- 신인 선수
김세민(14), 조세진(16), 이민석(30), 진승현(58), 하혜성(60), 경우진(62), 김서진(64), 엄장윤(65), 김용완(66), 한태양(68), 김승준(69), 김동욱(76), 민성우(83), 윤동희(91)

- 신규 합류 선수
피터스(26), 문경찬(27), 반스(28), 박승욱(53), 스파크맨(57), 이태오(개명 전 이동원, 85)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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