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퓨처스팀은 팀 내 베테랑 선수들이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담을 전하며 동기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12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박종훈 선수가 ‘간절하게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과정, 목표 설정의 중요성 및 멘탈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후배 선수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스캇 플레처 퓨처스팀 총괄코치는 추신수 선수의 강의를 경청하며 직접 질문을 하기도 했다.
플레처는 “세계적인 선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어린 선수들에게 큰 기회이고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추신수가 본인의 커리어를 쌓으면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해줬던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오늘의 강의가 선수들의 미래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질문을 도맡아 한 오준혁은 “추신수 선배님이 마이너리그 시절에 7년간 고생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을 공유해줌으로써 우리 퓨처스팀 선수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믿음이 생긴 것 같다. 누구나 그렇듯이 좌타자라면 추신수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는데, 오늘 선배님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강화에 선배님이 계시는 동안 많은 질문을 통해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추신수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는데 집중해서 들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30년동안 야구를 하면서 느꼈던 전부는 얘기하지 못했지만, 일부라도 후배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선수들 모두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 위한 본인들의 도전과 노력을 믿고 자기자신을 더욱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