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다면 레이커스가 누군가 이들을 대체할 거물급 스타를 영입해야 한다.
그가 바로 '그리스산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다.
마르카는 "아데토쿤보는 최근 천문학적인 생활비 때문에 로스앤젤레스가 자기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2025년은 많이 다를 수 있다"며 "아데토쿤보는 2024~20255 NBA 시즌이 끝난 후 옵트아웃할 수 있기 때문에 밀워키를 떠난다면 그는 레이커스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아데토쿤보를 LA로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2018년, 밀워키 감독으로 4시즌을 보낸 제이슨 키드를 어시스턴트 코치로 고용한 데 이어 1년 후에는 야니스의 동생 코스타스와 계약했다. 코스타스는
경기 시간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NBA 타이틀을 차지했다. 야니스는 그 다음 시즌에 다른 형제인 타나시스와 함께 가족의 두 번째 챔피언이 되었다.
레이커스의 모든 노력에도 불불구하고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와 5년 최대 2억 2,8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제 햄이 향후 4년 동동안 레이커스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데토쿤보는 2025년 밀워키를 떠나 그의 전 코치와 재회할 수 있다.
아데토쿤보는 "나는 햄이 레이커스 감독이 돼 매우 행복하다. 그는 그들에게 딱 맞는 사람이다. 그는 누구보다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마르카는 레이커스 프론트 오피스가 열악한 거래와 계약으로 비판을 받는 만큼, 햄을 고용하면서 엄청난 꾸미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2025년에 아데토쿤보를 영입하면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사라진 프랜차이즈의 미래 성공이 보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데토쿤보는 2020~2021시즌 밀워키를 NBA 정상에 올려 놓았다. 따라서 계약 기간이 끝나면 홀가분하게 밀워키를 떠날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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