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후 동료와 기쁨을 나누는 카바니(21번)[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21811250575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FIFA 세계 랭킹 13위 우루과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랭킹 61위 파나마와 친선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멀티 골 등을 앞세워 5-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우루과이 대표팀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당초 우루과이는 이날 자메이카(랭킹 64위)와 홈에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자메이카의 이동 거리와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일정 등의 문제로 대결이 취소돼 파나마를 새 상대로 맞았다.
우루과이는 전반 39분에 나온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의 선제 결승 골로 골 잔치를 시작했다.
공을 몰고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한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상대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패스를 건넸고, 카바니가 이를 받아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카바니는 후반 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2-0을 만들었다.
우루과이가 화력을 뽐내면서 월드컵에서 이들을 상대해야 할 벤투호의 고민은 더 커지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월 막을 올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묶였다.
우루과이는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로 두 팀은 11월 24일 밤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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